/사진제공=㈜하이라이트브랜즈
경상남도 양산시 삽량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24 CDT 투어'는 경상도 기반의 테니스 동호회와 브랜드 고객 중에서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발된 구력 5년차 미만의 테니스인 총 1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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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삽량 체육공원 내 조성된 하드코트 4면, 잔디코트 4면 등 총 8면 테니스코트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총 8시간 동안 이어졌다. 당일 현장에서는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참가자들이 모여 들썩이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깜짝 게스트로 배우 홍수아도 참석해 전미라 원장과의 1:1 랠리 퍼포먼스에서 뛰어난 테니스 실력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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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미라 원장과 함께 하는 토크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격의 없이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전미라 원장은 자신만의 플레이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아도라 협업 컬렉션인 '크로스코트 컬렉션' 기획 배경과 테니스 복장 매너 등 쉽게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미라 원장은 "오래 전부터 양산에 와보고 싶었으며, 이번 기회에 테니스를 사랑하는 이곳의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테니스에 대한 많은 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여성부 결승전이 듀스까지 이어지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 펼쳐졌고, 치열한 접전 끝에 여자 복식 우승팀은 부산 지역 테니스 클럽 HTTP 회원 '추영희' 와 구력 2년차 '이선민' 이 차지했다. 남자 복식은 부경대학교 테니스 동아리 'ATTACK(어택)'에서 활동중인 '염지환, 김민성' 페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써콜로 디 테니스'는 이탈리아어로 테니스클럽을 뜻한다. 올해 디아도라는 테니스 헤리티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지방 거점도시에까지 확대하며, 테니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