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콘텐츠 제작 이렇게 효율화"…스튜디오 이온, 노하우 공유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4.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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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스튜디오이온 CG 총괄 부문장이 지난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어도비 서브스턴스 데이즈’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스튜디오이온정우용 스튜디오이온 CG 총괄 부문장이 지난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어도비 서브스턴스 데이즈’에서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스튜디오이온


하이엔드 3D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스튜디오이온이 지난 4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어도비 서브스턴스 데이즈'에서 차세대 영상제작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정우용 스튜디오이온 CG프로덕션 총괄 부문장은 이날 행사에서 '급변하는 3D 애니메이션 시장과 차세대 3D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을 주제로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 부문장은 '아머드 사우루스'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스튜디오 이온의 핵심 기술인 '실시간 렌더 엔진'과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간의 안정적 호환 및 작업 효율성 향상 등과 관련한 노하우를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정 부문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3D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제작과정은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다"며 "오랜 기간과 다수의 인력이 투입되는 전통적 제작방식에서 탈피해 급증하는 3D 애니메이션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작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실시간 렌더 엔진과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제작방식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스튜디오이온은 언리얼 엔진 등 글로벌 제작 기술 및 프로세스를 갖추고 3D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과 퀄리티를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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