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텍바이오에스는 자체 보유 특허 기술을 적용한 메탄저감 사료 자동화시스템을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9917㎡ 규모의 자체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하고,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텍바이오에스는 국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메탄저감 바이오 사료 및 이를 제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수입 원료 대체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아울러 사료 원료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한다는 계획이다.
사료의 원료가 되는 곡물과 건초는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수입 원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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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텍바이오에스는 이 같은 기술적, 공익적 가치를 인정 받아 농식품 관련 최대규모 콘테스트인 2022년 농식품창업콘테스트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상'과 '포스코 특별상'을, 2024년 소셜 임팩트 퓨처레이팅 IR(기업설명회)리그에서 대상(전라북도지사)을 수상했다.
김의철 엔텍바이오에스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활용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테스트배드를 확보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국,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엔텍바이오에스의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