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 둘째의 설움 "형 양세형만 학원 보내…난 군인 하라고"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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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처개그맨 양세찬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양세찬이 둘째의 설움을 토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교육비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처
이날 사연자는 자녀 교육을 위해 피아노, 영어 학원 등 남들 하는 만큼만 최소한으로 학원을 보내는데도 한 달에 50만원가량 마이너스가 발생해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MC 조현아와 이찬원은 "저도 어릴 때 학원을 많이 다녔다", "(제가 다니는) 학원 때문에 부모님이 힘들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MC 양세형 역시 부모님을 졸라서 컴퓨터와 합기도 학원에 다녔다고. 이를 듣던 MC 양세찬은 "맞다, 형은 보냈다. (그런데) 난 학원에 간 적이 없다"고 반응했다.
/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방송화면 캡처
이어 "엄마가 형에게는 '꿈이 뭐냐'고 물어보고 합기도 학원도 보내주고 요리 학원도 보내줬다"며 "나한테는 '너는 군인 해야 해'라고 하더라. 직업 군인은 학원 다닐 곳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양세찬은 1986년생으로 2남 중 막내다. 그의 형은 개그맨 양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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