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비스산업발전TF'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재부](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0417334288137_1.jpg/dims/optimize/)
기획재정부는 4일 김병환 1차관과 박병원 서비스산업 발전 전담반(TF) 민간팀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민관합동 서비스산업 발전 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최근 확대되는 관광수지 적자를 개선하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내수 회복세를 적극 보완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관광수지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이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택할 수 있도록 미식·휴양·레저 분야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숙박 등 여건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서비스 공공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서비스 분야 공공 조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물품에만 적용되던 혁신조달제도를 드론, 로봇 등 첨단제품 기반으로 서비스가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까지 확대하고 노인·장애인 돌봄이나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조달상품도 개발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