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2,005원 ▼5 -0.25%)는 지난 3일 용인 스마트팩토리에 케냐 정부 고위 공무원들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케냐는 현재 콘자 테크노폴리스라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 중이다. 이 도시에 적용할 첨단 기술 솔루션을 찾는다는 게 이번 신성이엔지 공장 방문의 취지다. 그 일환으로 방문단은 신성이엔지의 태양광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팩토리 라인 투어와 함께 옥상 태양광발전 및 ESS 시설을 견학하면서 신성이엔지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신성이엔지 스마트팩토리에 방문한 케냐 정부 관계자들
아프리카 태양광 시장은 떠오르는 이머징 마켓으로 꼽힌다. 글로벌 기업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케냐 역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평가된다. 신성이엔지와도 향후 주요 태양광과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있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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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투스 은야가 에너지 부문 총 책임자는 “콘자 테크노폴리스는 80%의 전력을 태양광 발전으로 공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신성이엔지의 우수한 태양광 발전 기술을 직접 확인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성이엔지가 공장 전력의 50%를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급하는 운영 노하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향후 케냐의 신도시 건설에 있어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신우 신성이엔지 상무는 "케냐 콘자 테크노폴리스 신도시 개발을 담당하는 고위 공무원들이 신성이엔지의 스마트팩토리와 태양광 발전 노하우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직접 용인에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아프리카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적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