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공대 대학원생, 한국형 스마트경로당 실버케어 모델 참관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4.06.04 16:36
글자크기
홍콩이공대 도시개발대학 대학원 학생들과 교수진이 디지털 헬스케어, 안전, 교육 등을 결합한 한국형 스마트경로당의 실버케어 모델을 배우기 위해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대표 허경수)를 방문했다.

3일 홍콩이공대 도시개발대학 대학원 학생들과 교수 일행 30여명이 여의도에 위치한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본사를 찾아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서울시 관악구, 양천구, 송파구 등에서 스마트경로당의 성공 모델을 주도해온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방문단은 새만금과 솔라시도(전남) 개발 사례와 함께 스마트경로당과 스마트건강도시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업체 측은 "홍콩과 한국은 낮은 출생률과 고령화 문제, 팬데믹으로 인한 도시 보건 이슈 등 유사한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며 "홍콩이공대 일행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도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을 지키는 도시 모델을 배우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는 서울 양천구 신원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해 스마트 기술로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남 사천시 스마트경로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오는 11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헬스시티포럼'에 협력 및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콩이공대학은 2024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65위를 차지한 세계적인 이공학 명문대학으로 특히 호텔, 부동산, 보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콩이공대 도시개발대학 대학원생들이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의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홍콩이공대 도시개발대학 대학원생들이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의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