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제28회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특강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04 14:50
글자크기

다음달 17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서울디지털대가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특강'을 열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서울디지털대가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특강'을 열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1일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을 초청해 '제28회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특강'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학과는 2011년부터 복지시설과 비영리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은 물론 총장 명의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경영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매 학기 현직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특강을 실시한다.



'2024년 우리나라 노인현황과 복지실태'를 주제로 강연한 마 센터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우리나라의 노인 현황은 어떤지, 그리고 노인복지의 방향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 공감이 필요하다"며 "취약 계층 노인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I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돌봄 복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수경 사회복지학과장은 "사회복지 서비스의 전문화와 영역 확대로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노인주야간보호센터와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복지시설의 창업과 운영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같이 늘었다"며 "사회복지시설 창업의 경우 초기 비용 투자가 필요한 만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사이버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시설을 설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학교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공인 자격증에 필요한 교과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대비반도 운영 중이다. 2022학년도에는 총장명의 수료증을 발급해 주는 '지역아동센터전문가', '다문화가족복지전문가' 과정을 도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다음달 17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하면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