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선 삼육대 부총장·이태은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6.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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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선 삼육대 부총장(오른쪽)과 제해종 총장./사진제공=삼육대김용선 삼육대 부총장(오른쪽)과 제해종 총장./사진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최근 김용선 부총장(아트앤디자인학과 교수)과 이태은 건축학과 교수가 '제43회 스승의 날'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 부총장은 2016년부터 4년간 학생처장으로 재직했다. △챌린지 프로젝트 △안나푸르나 트레킹 프로젝트 △1004명 헌혈 프로젝트 △따뜻한 사람 프로젝트 △통일 청년이 간다-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존(自尊) 장학금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라는 대학의 인재상을 구현했다.



또 글판 현수막을 제작해 캠퍼스 곳곳에 걸었다. △저기 걸어간다,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사람 △난 꽃을 낼게, 넌 힘을 내 △당신은 지금 행복 쪽으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등 남다른 시적 감각을 발휘해 문구를 직접 창작하고, 손 글씨로 써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1998년 삼육대에 부임한 이 교수는 지난 26년간 건축설계, 건축의장, 문화공간 등을 연구하고 가르쳤다. 건축학계 원로 교수의 일원으로 건축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공연장 건축 전문가로서 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KICA) 회장을 지냈다. △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 △대학로 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등 다수의 문화시설 설계 및 이용 자문을 제공했다. 현재 △서울시 건축위원회 건축위원 △노원구 건축위원 △남양주시 공공건축가 △구리시 설계자문위원 △포천시 경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태은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오른쪽)와 제해종 총장./사진제공=삼육대이태은 삼육대 건축학과 교수(오른쪽)와 제해종 총장./사진제공=삼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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