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부산, 도쿄·베이징 제쳤다…글로벌 스마트 도시 14위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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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벌 스마트 도시 순위/그래픽=윤선정 부산시가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 도시 순위에서 세계 14위에 올랐다. 이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보다도 높은 순위다.
최근 영국 자문 전문기관 '지옌'(Z/YEN)이 발표한 '글로벌 스마트 센터 지수'(세계 지능형 센터 지수, SCI) 순위에 따르면 부산은 전 세계 주요 도시 79곳 중 14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3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다. 이는 조사 대상 도시 중 부산이 유일하다. 또한 아시아 도시 중 싱가포르(7위)와 홍콩(12위)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끈다.
서울은 전년과 동일하게 29위에 머물렀다. 같은 동아시아권인 베이징은 6계단 상승한 30위, 도쿄는 3계단 하락한 33위였다.
전체 1위는 영국 런던이다. 이어 △2위 스위스 취리히 △3위 미국 뉴욕 △4위 영국 옥스퍼드 △5위 영국 케임브리지 등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위스 제네바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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