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4,285원 ▼75 -1.72%)(이하 바이브)가 외교부의 '재외공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3차) 사업'에서 자사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바이브GeM 2' 기반 AI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구축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동시에 △생성형 AI 솔루션 도입 △데이터 수집 채널 확장 △대국민 서비스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바이브 서치는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가 궁금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문서를 분석해 질문의 답변을 찾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바이브 리포트코파일럿은 업무 보고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AI 솔루션으로 목차, 제목, 내용 요약, 설명 생성 등 보고서 과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등 이들 솔루션이 도입되면 외교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또 내부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대국민 사이트도 구축해 누구나 국제 경제 동향이나 해외진출 지원정보 등 데이터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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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는 지난 1차사업에서 데이터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2차사업에서는 '바이브 서머리(VAIV Summary)'를 탑재해 외교와 관련된 모든 뉴스를 수집, 분석하고 AI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AI 솔루션 강성호 부문장은 "이번 사업에서는 자사 대표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외교부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도입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 레퍼런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