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SK그룹,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위해 손잡았다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24.06.04 11:22
글자크기
현대해상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회와 3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의 정경선 CSO(오른쪽)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의 지동섭 위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회와 3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해상의 정경선 CSO(오른쪽)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의 지동섭 위원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사회적가치)위원회와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가속도를 높이고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가치를 증진시키면서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행사와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주최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육성지원과 CSR(사회적책임) 사업에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3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현대해상의 정경선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의 지동섭 위원장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해 있는 임팩트기업들 중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단법인 비투비, 자란다, 임팩토리얼을 직접 방문했다. 각 기업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안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CSO는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비스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SK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더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사회문제해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