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님이 자기 자녀에게 줄 음식을 무료로 주지 않으면 별점 1점을 주겠다고 협박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충격 요청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엔 한 손님이 배달 요청사항으로 "땅콩, 아몬드, 잣 빼주세요. 아기가 먹게 수프 3개 서비스로 부탁드려요. 안 주면 별 1개 줄 거예요"라고 적은 주문서 모습이 담겼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이들은 "아기를 저렇게 끔찍이 생각하면 집구석에서 해주지", "괜히 맘충이라는 단어가 나온 게 아니죠. 천불이 나네요", "요청사항 안 들어주면 별점 1개 준다는 협박을 하는 사람이 인간인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