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5.29(0.3%) 하락한 38,571.03을 기록했다. 그러나 S&P 500 지수는 5.89포인트(0.11%) 오른 5,283.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93.65포인트(0.56%) 올라 지수는 16,828.67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5월 제조업 지수는 48.7을 기록하면서 둔화 조짐을 보였다. 50 미만이면 경기수축,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다는 발표에 에너지와 소재 기업 등 경제성장과 밀접한 경기순환주들이 하락세에 빠졌다.
울프 리서치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크리스 세니예크는 "시장에는 여전히 약간의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다"며 "하지만 증시에 대한 정서는 낙관적이어서 여름 동안 변동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