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5월 6678대 판매…전년 比 55.9%↓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6.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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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TCe 260 인스파이어./사진=르노코리아 제공XM3 TCe 260 인스파이어./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지난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9% 감소한 6678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량은 1901대로 전년 동월 대비 6.9% 증가했다. 한달 동안 945대 판매된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아르카나가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이 가운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68대 판매돼 60.1%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국내에서만 760대가 팔렸다. QM6 중에서는 LPG 승용 모델인 LPe가 70% 이상인 535대 판매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르노코리아 차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4.3% 감소한 4777대가 수출길에 올랐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2824대를 포함한 4074대, QM6는 703대가 각각 해외 시장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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