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평생학습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4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를 추가 신청 받는다./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지난 4월 신청기간 종료 후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친 도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추가 신청자 가운데 600여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35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추가 신청 대상은 1차 신청과 마찬가지로 19세 이상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에 해당하는 내국인 중 제주도에 주소를 둔 자로, 기초수급자 중 청년층(19~39세)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자는 바우처 전담기관인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최종 선정 여부를 안내받으며, 선정자는 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선정된 도민은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다만, 자격확인을 위해 지난해 선정자도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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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 카드는 평생교육바우처 시스템에 등록된 3065개 평생교육기관에서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35만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고, 수강료와 별도로 청구하는 교재비 및 재료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신청정보와 사용기관 등은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