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4,840원 ▲140 +2.98%)이 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 참가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지능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공서비스의 지능화를 추진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지능화를 통한 탄소중립 이행 기반 구축' 과제를 통해 제작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했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주요 설비에 대한 이상탐지와 예지보전을 구현하고, 에너지 운영 효율 최적화를 위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최적운전 구현, 설비 최적화 운영과 탄소중립 이행 통합 운영을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인벤토리 구축 및 탄소중립 성과관리 등 소각시설의 운영 지능화를 수행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이런 기술과 시스템 결과물을 시연한다"고 말했다.
위세아이텍 김다산 대표이사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운영의 지능화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이러한 혁신적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또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의 기술과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이 더욱 환경과 인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보유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