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위존](https://thumb.mt.co.kr/06/2024/06/2024060313390533497_1.jpg/dims/optimize/)
AI, ML,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데이터 통신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 관련 산업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작업량 관리(이하 워크로드 매니지먼트)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필수적이다. 또한 공정 및 설계환경이 복잡해질수록 대규모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데, 워크로드 매니지먼트는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하며, 공정 데이터의 유연한 확장 및 처리를 가능케 한다.
또한 위존 VT사업본부에 따르면 자사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IT스마트랙과 연결되어 실시간 전력량 확인이 가능한 전력분배장치(PDU)와 통합공조시스템(DCIM)을 통해 냉난방, 소방 및 보안 등 데이터센터 내 자산에 대한 자동화를 지원한다. 나아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통해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데이터 통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는 OT장비와 상위 계층의 IT시스템 간의 원활한 통신을 도와 빠른 응답시간으로 에너지 관리 효율을 최적화한다. 이는 종국에 전력 소비 효율화가 최대의 관건인 데이터센터 사업의 경제적 효용성에 중장기적으로 기여 가능한 부분이다.
한편 위존은 2025년 초 상장을 목표로 미래에셋증권을 국내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존은 고성장 수요산업(AI·반도체·데이터센터) 내 시장 경쟁력 및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 높은 현금창출력 기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인정받아 기업가치 4,000억원 규모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