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자립준비청년 50명에 1억2500만원 장학금 전달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6.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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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31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가운데)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인권역총괄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지난 5월31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열린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가운데)과 여인미 초록우산 경인권역총괄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는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청년의 꿈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교촌은 이날 전달식에서 서류, 면접을 통해 선정된 장학생 50명에게 1억25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미선정자들에게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의 서신과 제품교환권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2월 '자립준비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 2억2000만원중 일부를 활용했다. 장학금은 청년들의 자기 계발비, 교육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 이후에는 청년들의 사회적지지 체계를 위한 자조 모임도 열렸다. 이번 모임에선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과 자립준비 지원사업이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금과 같은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적 기반이 될 수 있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이 초록우산과 함께 시행 중인 자립준비 지원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을 위한 기틀 제공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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