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플래닛, 'CypressADS 4.0' GS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6.03 17:02
글자크기
IT솔루션 전문기업 나무플래닛(대표 공경식)이 최근 자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CypressADS 4.0'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GS(굿 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효율성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나무플래닛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CypressADS 4.0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나무플래닛의 FDS는 금융 거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기관의 내외부 사용자들의 패턴과 성향을 분석하는데, 이를 학습한 AI(인공지능)가 이상징후를 탐지해 즉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가장 최신 버전인 'CypressADS 4.0'은 코딩이 필요 없어 개발자가 아닌 일반 관리자도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편리한 룰 엔진을 기반으로 단순·복합 룰을 제한 없이 확장 및 추가하는 게 가능하다. 룰 에디터로 룰 추가가 가능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



공경식 나무플래닛 대표는 "이번 GS 인증 획득은 CypressADS 4.0의 높은 품질과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금융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무플래닛은 이번 GS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S 인증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에서 소프트웨어 도입 시 신뢰성을 높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는데, 이에 따라 나무플래닛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CypressADS 4.0'은 이미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 도입됐다. 오는 8월 조달청 제3자 단가 계약도 완료될 예정이어서 공공 부문 확산이 전망된다.


사진제공=나무플래닛사진제공=나무플래닛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