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사진=뉴스1, 군산시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5분께 전북 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에 참가한 60대가 물에 빠져 숨졌다.
수영 경기 중 비응도 앞 해상 부표에 떠 있던 참가자 김모 씨(62)를 발견한 수상 안전요원이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이 대회는 지난 5월31일부터 이날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진행됐다. 1500여명 선수가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2㎞를 달리며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경기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