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아들이 5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사진=뉴스1
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구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9시30분쯤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버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범행을 말리던 50대 어머니 C씨는 손목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경찰은 "알려진 내용 이외에 달라진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