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렌터카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와 먹거리를 추천하는 프로젝트인 '롯-렌로드' 두번째 지역으로 제주도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롯데렌탈 제고'롯-렌로드'는 지난 3월 부산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현지 직원이 직접 선정하는 지역 관광지와 맛집, 카페는 롯데렌터카 통합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제주 현지 직원들이 직접 추천한 숨은 맛집으로는 △5월부터 9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채소가 많이 올라간 돌문어비빔밥과 성게비빔밥 △제주도 향토음식과 부드러운 수육 △순살 갈치조림 △진한 고기 육수에 후추향이 강한 고기국수를 각각 내놓는 식당이 꼽혔다.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는 △제주산 당근으로 만든 라페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 △제주도 빵지순례 필수 코스이자 소금빵이 시그니처인 곳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직접 젤라또를 만드는 카페 △구옥을 리모델링한 외관에 크로와상이 맛있는 카페 등이 선정됐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인 롯데렌탈의 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차를 타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고, 렌터카 이용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9월과 12월에 소개될 지역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영문 홈페이지에 이어 지난달 중국어·일본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또 제주에서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지난달부터 제주 여행에 필요한 혜택 위주로 쿠폰팩을 제공한다. 제주의 인기 관광지 및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을 최대 54%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제주 주요 관광지와 제주도 내 롯데 계열사 할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제주도 단기렌터카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들은 모바일 앱에서 쿠폰팩을 다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