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골드 2차 판매. /사진제공=BGF리테일
CU의 카드형 골드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층은 재테크에 관심이 높은 30대로 전체 41.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40대 36.5%, 50대 15.3%, 20대 6.6%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CU는 이달 다양한 중량과 형태의 금 상품을 2차로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도깨비 카드형 골드 4종, 용의 해 카드형 골드 3종, 문화유산 카드형 골드 3종, 네잎클로버 펜던트 메달 1종으로 총 11종이다.
특히, 이 상품들은 판매 시점의 금 시세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 시점의 시세를 적용한 정찰제로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 후 시세 변동에 따라 바로 차익 실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재테크 매력도가 크다.
도깨비 카드형 골드는 1g(16만 9000원), 2g(30만 8000원), 4g(59만원), 10g(136만 4000원)이며 1g짜리는 100개, 나머지는 각 20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용의 해 카드형 골드는 3.75g(53만원), 11.25g(145만2000원), 37.5g(4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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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카드형 골드는 반가사유상, 일월오봉도, 천마총금관 (53만원)을 금으로 형상화해 소장 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네잎클로벌 펜던트 메달(73만7000원)은 4.9g 금에 블루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액세서리 형태의 제품이며 총 20개만 한정 판매된다.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유성환 책임은 "최근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자 편의점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CU는 앞으로도 소액 투자가 가능한 다양한 금 상품들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편의점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앞으로 금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면밀히 살핀 뒤 올해 하반기 중 금 상시 판매가 가능한 주문형 키오스크의 점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