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이번 독창회에서는 'Beautiful Dreamer'라는 주제로 전반부에서는 독일 예술가곡이, 후반부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보헤미아, 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의 민속음악 스타일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1부에서는 '가곡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은 슈베르트의 <Heidenroslein>, <Die Forelle> 외 1곡으로 무대를 열고 낭만주의 시대 예술가곡을 한 층 발전시킨 작곡가 브람스의 <Standchen>, <Geheimnis> 외 2곡, 이어서 교향곡뿐 아니라 예술가곡에도 영향력을 끼친 말러의 <Des Knaben Wunderhorn> 가곡집 중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현재 이화여대를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소프라노 김하영은 이태리가곡 연구회,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프리마돈나 앙상블, 화인 앙상블, 음악예술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