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바라보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포츠 전문 매체 '옵타'는 2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에서 22골에 관여(11골 11도움)했다. 24세 이하 선수 중 메시와 함께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이다"라고 조명했다.
결정적인 득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으로 앞서던 중 비니시우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제압하고 유럽 정상에 섰다.
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우승 포스터.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호드리구(오른쪽)와 함께 기뻐하는 비니시우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브리프'는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올해 발롱도르 순위를 예측했다. 비니시우스가 가장 유력한 후보라 봤다. 팀 동료 주드 벨링엄(22)이 두 번째로 수상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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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을 묻자 "아주 복잡하다. 수상 과정은 꽤 복잡하다"라며 "매일 내게 최고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을 믿는다. 나 자신도 이제 믿기 시작하고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 세리머니. /AFPBBNews=뉴스1
글로벌 매체 '골닷컴'과 '플래닛 풋볼' 등은 비니시우스가 올해 발롱도르를 들어 올릴 것이라 봤다. 비니시우스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일등 공신이다. 토너먼트에서만 4골 2도움을 몰아치는 등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라리가에서는 15골 4도움을 올리며 팀 내 최다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 결승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