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데뷔 26년 만에 고백 "연예계 활동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02 10:04
글자크기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가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는 이효리와 이효리 모친의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진다.

둘째 날 여정에 앞서 경주 여행 첫날밤, 이효리의 제안으로 모녀는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눈다. 여행 전 모녀는 제작진에게 "서로를 끌어안고 자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만큼, 첫날밤부터 이효리와 엄마가 서로 끌어안고 자는 모습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여행 둘째 날을 맞은 모녀는 경주의 숨은 여행지, 아름다운 바다 '감포'와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놀이공원 '경주월드'로 떠난다.

이효리 모친은 7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효리를 위해 감포 바닷가의 비탈진 갯바위를 용기 있게 넘나드는가 하면, 경주월드에서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에 도전하며 막내딸과 단둘이 떠난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너 연예인 활동하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가 언제야?"라는 모친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며 엄마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효리가 고백한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