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 /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새로 선보이는 브랜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스템'은 직수관으로 물을 직접 보내 정수를 공급하거나, 얼음을 만드는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구매나 구독 둘 중 원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는 구독 모델을 이용하면, 케어 매니저가 정기 방문해 소모품 교체나 냉장고 청소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독 기간 내내 무상수리 보증도 받을 수 있다.
출수구(물이 나오는 구멍)가 있는 모델과 없는 모델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물통형 냉장고와 달리 물통 세척의 번거로움이 없다. 고객은 크래프트 아이스나 각얼음, 미니 각얼음, 조각얼음 등 4가지 얼음 중 원하는 얼음을 골라 만들 수 있다.
용량은 604~875리터(L)다. 구매하는 경우 가격은 용량과 기능 구성에 따라 340만~610만원(출하가 기준)이며, 구독할 때에는 3년부터 6년까지 계약기간을 선택해 일정한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스템 냉장고의 깨끗한 얼음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구독을 통해 부담 없이 프리미엄 가전을 이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