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 / 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3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비스포크 스팀'을 공개한다. 지난 4월 출시된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청소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성능에 차별점을 두어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출시 1달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이나, 스스로 바닥 환경에 맞는 최적의 청소를 시작하는 'AI 바닥 인식' 기능도 탑재됐다.
비스포크 스팀은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39만원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AI 스팀'의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다양해진 라인업을 통해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청소 경험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