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선수들. /AFPBBNews=뉴스1
에딘 테르지치(왼쪽) 감독과 마르코 로이스. /AFPBBNews=뉴스1
도르트문트와 레알은 오는 2일 오전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가 객관적 전력상 레알에 열세로 평가된다. UCL 역대 최다 우승(14회)에 빛나는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스타 선수들을 대거 보유했다. 토너먼트에서도 라이프치히,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김민재가 뛴 바이에른 뮌헨 등 어려운 상대를 차례로 꺾고 올라왔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를 5위로 마친 도르트문트가 도전자 입장인 것은 분명하다.
마르코 로이스. /AFPBBNews=뉴스1
훈련 중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AFPBBNews=뉴스1
도르트문트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1996~1997시즌으로 무려 27년 전이다. 토너먼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가 버틴 파리 생제르맹(PSG) 등 강팀들을 차례로 꺾고 올라온 만큼 이번에도 이변을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 /AFPBBNews=뉴스1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