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48㎏·25인치' 유지 근황…"S 사이즈 커서 못 입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4.06.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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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코미디언 박나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코미디언 박나래(39)가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 후에도 몸무게 48㎏, 허리 25인치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보디 프로필 화보 촬영 후 몸매 유지 중인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박나래는 운동으로 다져진 뒤태를 자랑했고, 이를 본 키는 "확실히 '팜유' 중에서도 누나가 제일 건강하게 운동하면서 뺐다"고 칭찬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박나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 후 몸무게를 쟀다. 보디 프로필 촬영 당시보다 900g만 증가한 48㎏으로 감량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는 "보디 프로필을 한다고 했을 때부터 하루도 안 빼놓고 체중계에 올라갔다"며 "'이만큼 먹으면 이만큼 찌는구나' 이런 데이터베이스를 쌓았다. 먹방 후에도 쟀다. 정확히 3㎏이 찌더라"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거울 앞에서 몸매를 확인하며 근육을 자랑했다. 그는 "옛날에는 거울 본다는 의미가 '뭐가 났나?' 이런 의미였는데 지금은 몸매를 본다. '눈보디'(눈으로 몸매 확인하는 것)라고 할까. 운동에 흥미가 많이 생겼다.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멋지다', '언니 따라 운동할 거다'라는 댓글이 좋았다"며 뿌듯해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박나래는 "요즘 옷을 입으면 사이즈가 좀 안 맞는다"며 "'큰 옷을 입으면 큰 사이즈로 돌아간다'는 다이어터들의 속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량 전 옷들을 대량 정리한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쇼핑에 나섰다.


박나래는 "살 빼고 나서 스타일리스트와 미팅했다. 나 상처받을까 봐 나한테 태그를 다 잘라서 보내줬었다. 그게 허리 사이즈가 32인치였다. 요즘은 25~26인치다. 먹방을 하면 청바지가 살을 파고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표범이 그려진 빨간색 튜브톱 슬림핏 드레스부터 데님 오프숄더 톱과 미니스커트까지 모든 의상을 스몰(S) 사이즈로 소화했다. 박나래가 슬림한 S 사이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자 출연진은 모두 "나래 만세!"라며 환호했다. 심지어 S 사이즈 드레스도 살짝 헐렁하게 맞아 감탄을 자아냈다.

다른 옷 가게에 들른 박나래는 같은 S 사이즈 드레스를 입은 뒤 "이게 제일 작은 사이즈냐"고 물었다. 옷이 너무 헐렁했던 것. 이를 본 직원은 "엑스스몰(XS) 사이즈가 맞을 것 같다"는 말까지 들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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