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가격비교 플랫폼 '올밴', 용달·이사 기능 추가로 '화물'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6.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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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올버스㈜'가 운영하는 '올밴'은 용달/이사 기능을 추가하면서 '화물차'까지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올버스사진제공=올버스


기존 '올밴'은 콜밴, 택시 등의 승용 및 밴 차량을 중심으로 공항, 웨딩카, 투어, 골프 등의 이동에 주력해 왔지만, 이번에 '용달/이사' 기능을 확장하면서 본격적으로 '화물' 시장으로 진출한다.



이번 '용달/이사' 서비스는 방의 개수(원룸, 투룸, 쓰리룸 등)를 선택하면 방 개수에 적합한 이삿짐 목록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기능, 사진촬영을 통해 이삿짐/물품을 업로드하는 기능 등 복잡한 물품 입력을 간소화하고 이용자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올밴은 메인 슬로건을 '콜밴, 콜택시 가격비교'에서 '모빌리티 가격비교'로 변경하고 토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갈 예정이다.



올버스의 박해정 대표는 "지금까지 올버스는 전세버스를 시작으로 캠핑카, 콜밴, 콜택시, 기사 포함 렌터카 등 다양한 차량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기사님들과 상생의 정책으로 고객 및 제휴 기사 모두를 만족시켜 왔다"며 "용달, 이사 등의 화물시장에서도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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