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짝퉁' 안판다…지식재산권 침해품 유통방지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5.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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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혈 버킷플레이스 법무·대외 부문장(오른쪽)과 유광수 TIPA 전무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버킷플레이스 제공김지혈 버킷플레이스 법무·대외 부문장(오른쪽)과 유광수 TIPA 전무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버킷플레이스 제공


인테리어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정수입물품·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유통 방지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TIPA는 국내외 지식재산권사, 수출입사, 유통사 등이 모인 단체다.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검사 지원,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시중 유통 방지 활동,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유통으로 야기되는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의 확립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버킷플레이스는 오늘의집을 통해 판매되는 해외 수입품 중 위조품 또는 가품 등 이슈가 발생한 건에 대해 TIPA와 협업해 부정수입물품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과 사후관리 노력에 나선다.

김지혈 버킷플레이스 법무·대외 부문장은 "고객들이 가품 걱정 없이 더욱 안심하고 오늘의집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식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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