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이혼한 하정우 친모 언급 "나이 드니 건강 신경 쓰여"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5.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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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배우 김용건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 친모인 전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그리의 입대를 앞두고 나들이에 나선 김구라·그리 부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교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그리에게 "너희 엄마는 요즘 어때? 괜찮아? 너 군대 간다고 걱정 많겠다"고 물었다.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방송화면 캡처
이를 지켜보던 김용건은 "나도 그런다"며 "이번에도 지인이 나한테 뭘 보냈는데 애들한테 '네 엄마 갖다 드려라' 그랬다"고 김구라의 모습에 공감했다.



이어 "나이가 드니까 (전처의) 건강이 신경 쓰이더라. 가끔 (아들한테 전처 근황을) 물어본다"고 털어놨다.

김용건은 1977년 전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를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21년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77세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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