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쿵' 넘어진 4톤급 탱크로리…3시간 동안 2차로 가로막았다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05.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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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톤급 탱크로리 차량이 30일 오후쯤 고속도로에서 전도돼 2차로를 가로막아 극심한 차량 정체를 유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4톤급 탱크로리 차량이 30일 오후쯤 고속도로에서 전도돼 2차로를 가로막아 극심한 차량 정체를 유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4톤급 탱크로리(LPG 적재) 차량이 30일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대천휴게소를 지나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 7시 가까이까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3시43분쯤 탱크로리 차량이 원인 미상의 사유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탱크로리 차량이 목포 방향 2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오후6시43분까지 견인되지 않아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다. 고속도로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진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탱크로리 내부에선 LPG 유출이 없는데 외부 배관에서 소량의 LPG 유출이 발생했다"며 "외부 배관의 LPG가 모두 빠지면 견인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탱크로리 운전자는 40대 남성으로 이번 사고로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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