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사진=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3010181264070_1.jpg/dims/optimize/)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81,300원 ▲500 +0.62%)는 6월 12~13일 미국 새너제이, 7월 9일 서울에서 각각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및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첫 포럼 개최지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국이다. 이 자리에 르네 하스 Arm CEO(최고경영자), 빌 은 AMD 기업담당 부사장이 각각 연사로 나오는 점에 비춰볼 때 삼성전자의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공정 관련 새로운 협력 방안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은 미국 포럼 기조연설을 맡아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송태중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상무 등 임원 3명이 '삼성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것도 눈에 띈다. 이밖에 △마이크 엘로우(Mike Ellow) 지멘스 부사장 △조나단 로스(Jonathan Ross) 그로크 CEO △데이비드 라조브스키(David Lazovsky) 셀레스티얼 AI CEO 등도 발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7월 9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FF 및 SAFE를 개최한다. 발표 연사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우리 파운드리 기술력을 소개하는 한편 IP 솔루션, 생태계 파트너십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