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메인비즈 경주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5.30 10:12
/사진제공=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지난 29일 경북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2024 메인비즈 경주포럼'을 개최했다. 협회는 법정 중소기업주간이 있는 5월마다 회원사들이 교류하는 포럼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포럼은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관,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회원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기업인 35명에 표창을 수여했고, 최원목 이사장과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명사 특강을 했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최근 수출과 투자, 고용 등 여러 지표가 회복세지만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해외 진출과 글로벌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유관기관과 협의해 회원사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돕겠다"며 "회원사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개발하고, 중기부가 추진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10만개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인비즈협회는 중기부의 위탁을 받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인증을 내주는 단체다. 현재까지 2만3000여 기업에 인증을 부여했고, 이중 5000여 기업을 정회원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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