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어스, 두바이 CCW 2024 전시회 참가 및 중동 협력사 방문으로 수출 확대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5.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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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참가...도청탐지시스템과 녹음방지기 집중 홍보
인접국 오만의 협력사도 출장 방문, 중동지역 수출 확대 진행

케이앤어스(대표 노승욱)가 최근 UAE 두바이 CCW 2024 전시회에 참가하고 중동 협력사를 방문해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제공=케이앤어스사진제공=케이앤어스


케이앤어스는 융합보안 분야 벤처기업으로, 휴대 가능한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 '스파이아웃 2'와 녹음방지기를 선보여 다수의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한 경험이 있으며 잠재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LEAP 2024' 전시회에서 도청탐지시스템과 녹음방지기의 제품 시연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후속 작업으로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CCW 2024 (Critical Communications World: 재난안전 전시회)도 참가해 세계 각국 기관 및 기업 바이어들에게 연이어 제품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이와 동시에 인접국인 오만에 방문해 수도 무스카트에서 협력사인 'T'사 대표와 임원진을 만나 제휴를 확대했다. 현지 공기업 방문 데모 시연도 마쳐 세부 수출 협의 중에 있으며 수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CCW 2024 전시회에서는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 산하 공공안전통신망포럼의 협력과 도움으로 세계 각국의 수사기관 실무자들과 교류하며 해당 공간보안 제품을 소개했고 UAE 거점 E사에 데모 시연을 진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케이앤어스사진제공=케이앤어스
케이앤어스 김선욱 의장은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진행 중이다. 특히 해외에서 자사의 기술제품 반응이 뜨거워 중동 각국과 아세안 국가 등 제3세계의 오퍼가 많은데, 이 기회를 잘 살려 IT 융합보안 제품의 수출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개발 중인 보안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긴장 상황으로 인해 보안 분야 기업들은 오히려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특히, 자사의 공간보안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수요 니즈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현장에서 직접 데모 시연을 통하여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의 인정을 받을 때마다 뿌듯하고 한편으로 우리나라 IT보안 기업으로서 해외진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앤어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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