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무총리실은 29일 오후 한 총리가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따로 만나 이번 사건을 보고 받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신 장관에게 "군 장병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분들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국민들이 열심히 살며 고생스럽게 키워낸 자식들"이라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동안 불필요한 희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