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키운다…그립컴퍼니-트레져헌터 맞손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5.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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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라이브커머스 키운다…그립컴퍼니-트레져헌터 맞손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 운영사 그립컴퍼니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기업 트레져헌터와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신사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그립은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는 기술력과 콘텐츠 커머스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갖고 있다. 트레져헌터는 국내 1세대 MCN 기업으로 다수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립에 인플루언서가 유입되면서 고도화된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그립컴퍼니는 유수의 콘텐츠 제작사와도 협업을 진행하는 등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그립에서는 일반 소상공인은 물론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등이 셀러로 활동 중이다. 하루 평균 약 1300회, 월 3만여 회 이상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해 미디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상호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그립 플랫폼의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면서 트레져헌터의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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