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 발전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5.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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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지역 문화유산 계승·발전에 앞장설 것"

박순진 대구대 총장(왼쪽)과 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사진제공=대구대박순진 대구대 총장(왼쪽)과 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28일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국립대구박물관과 복식문화 발전 및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과 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시 활성화 및 학술연구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패션컬렉션 문화행사 개최 등이다.

박 총장은 "국립대구박물관이 지난 30년간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 및 연구, 전시, 교육하기 위해 걸어온 발자취에 경의를 표한다"며 "대구대는 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계승·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장애인과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교육복지를 선도하는 명문사학 대구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복식문화 전문박물관인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대구대와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대구대와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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