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바이오 USA 참가 "빅파마들과 사업 논의"](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910410960318_1.jpg/dims/optimize/)
NP-201은 나이벡이 자체 개발 중인 재생기전 기반의 염증성 장 질환 및 폐섬유증 치료 신약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1b/2a상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호주에서 진행된 글로벌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인체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연내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이벡은 NP-201과 더불어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과 △K-RAS 억제 항암 치료제(NIPEP-TPP-K-RAS) △뇌혈관장벽(BBB) 투과 전달체(NIPEP-TPP-BBB 셔틀)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후속 업데이트 미팅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NP-201의 임상 1b/2a를 비롯해 바이오 소재 등 미국에서 추진 및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늘어났다"며 "이번 바이오 USA 참가는 관련 사항들을 현지 글로벌 빅파마들에게 공유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NP-201의 경우 지난 3월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사전 임상시험 계획(Pre-IND)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현지에서 관심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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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바이오 USA는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논의 속 진행된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의회가 선정한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국내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이벡은 지난해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CDMO 사업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