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해외 직원 초청 워크숍…양종희 "성장 지원 아낌없이 할 것"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5.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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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이 다음달 1일까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의 해외 현지 직원 84명(12개국)을 국내로 초청해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글로벌 네트워크 직원 초청행사'는 각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소속감을 키우고 KB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시행 중이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등에서 직원들을 초청해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 '계열사 주최 간담회',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각 계열사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같은 주요 분야를 교육한다.

특히 전날 열린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KB금융의 글로벌 부문 경영전략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디지털 대전환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직원들의 역량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는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KB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 갈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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