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더]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4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 선포”

머니투데이 홍승일 MTN PD 2024.05.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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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 리더> 김준원입니다.
최근 인구감소 문제와 더불어 지방 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앙 부처는 물론, 지자체마다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데요.

오늘 <더 리더>에서는 올해를 특별히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해 원년으로 삼고 도정에 정진하고 있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 예. 안녕하십니까?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입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 지방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역대 최장기간인 51개월, 1위를 하셨습니다. 그 소감과 함께 1위를 할 수 있었던 바탕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먼저 머니투데이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멋진 시간을 갖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 51개월째, 전라남도 도지사로서 직무 수행 평가에서 17개 자치단체 중에서 1위를 했다고 이렇게 했는데요. 그런 부분은 우리 도민들에게 우선 먼저 감사의 인사를 많이 드립니다. 저는 아무래도 항상 현장에서 우리 도민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그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많이 노력해왔는데요. 이렇게 도민 제일주의 현장 중심의 행정, 이런 부분이 좀 평가를 받은 거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마는, 저는 앞으로 정말 더 열심히 잘 살아 지금 경제가 어려운데, 우리 도민들 좀 잘해다오. 하는 그런 격려와 함께 채찍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민선 8기 도정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우선 우리 전라남도는 예산 확보 면에서 금년에 12조 9천억이 되는데요. 예산 증가율이 5.7%에 달합니다. 그래서 올해 전체 나라 예산도 이렇게 전체적으로 어려운데, 5.7%는 정부 예산 증가율의 한두 배정도 증가가 됐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제 2018년 때에 비교해보면 2018년 때에 7조 2천 억대였어요. 그러니까, 한 70%, 75% 이렇게 괄목할 만하게 크게 늘어났고 특히 이제 신규 사업들이 2년 연속 110건에 예를 들면 3조 5천억,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대단히 의미가 깊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제 전라남도는 농수산도 아닙니까? 그래서 농수산도로서 요즘에는 세계 시장을 향해서 우리가 뛰자. 하고 있는데, 농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6억 3천만 불에 이르러서 예를 들면 전라남도 김 수출, 요즘에 냉동 김밥 많이 뜨고 있잖아요? 김 수출이 2억 5천만 불, 또 전복도 수출하고 유자 소스라든지, 배 주스. 이런 농산물 수출액이 이렇게 활기를 띠면서 K-푸드와 함께 전라남도가 이런 면에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아울러서, 고흥 나로 우주 센터 중심으로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1조 3천억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이렇게 조성되어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또, 국립 심뇌혈관 연구소, 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이런 국책 사업 국립 의과대학이 최근에 대통령 민생 토론회를 통해서 전라남도에 국립 의과대학을 해야 된다고 대통령님께서 이렇게 지시 말씀이 있었고, 또 3월 20일 날 국무총리께서 담화문 형태로 국립 의과대학, 전라남도는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자치단체로서 도민 의견을 잘 수렴해서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신속히 검토 추진하겠다. 이렇게 해서 의과대학 설립할 수 있는 우리 도민에서 30년 정말 어려운 설움을 많이 받았어요. 근데 그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큰 물꼬가 이렇게 트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많이 있습니다마는, 이 정도 말씀드리고 우리 도민들께서 다 많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전남도의 인구 정책과 산업 정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를 특별히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으셨는데, 그 이유와 현재까지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 전라남도는 22개 시, 군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18개 시, 군이 인구소멸 위험 지역으로 이렇게 분류가 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1970년 때만 하더라도, 인구가 4백 만에 가까웠는데, 지난해 말에 180만 4천 명, 지난 3월 달에는 180만이 무너지는 그런 안타까운 현실에 있기 때문에, 이게 이제 전라남도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이 문제를 우리가 타개하고 지방 소멸을 넘어서서 국가 소멸까지 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사실은 국가적인 위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를 이제 국가가 나서서 해야 되겠지만, 지방 소멸 차원에서 우리 지방이라도 먼저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 시기를 놓치면 결국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간다. 이렇게 생각해서 저희들이 금년을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이렇게 선포를 했고요. 이런 면에서 적극적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지금 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뭐 외국 같은 데에는 인구가 이렇게 줄어들 때 복수 주소제를 시행하는 독일 같은 나라는 그런 나라도 있고, 또 프랑스 같은 나라는 주말주택이라던지 이런 부분을 굉장히 장려를 해서 오도이촌. 5일은 도시에서 이틀은 농촌에서, 근데 4도 3촌까지 가고 있는 그런 실정에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정말 지방 소멸을 막고 뭔가 서울 중심의 생각에서 우리가 벗어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인식 전환, 그리고 정책의 틀이 획기적으로 바뀌어 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


- 지방소멸위기극복을 위해 전담부서도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부서인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 우리 전라남도에서 전국 최초로 인구 청년 이민국을 국 단위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한 것은 우리가 최초로 이렇게 광역 자치도에서는 먼저 시행하면서 시, 군까지도 22개 시, 군까지도 함께 이런 조직을 만들어서 전라남도에서 먼저 뛰겠다. 그래서 청년 문제, 또 인구 문제, 출산율을 어떻게 높을 것인가. 또, 외국인 근로자랄지, 이민 정책도 굉장히 중요한 국면에 와있다. 생각해서 국을 만들어서 금년부터 이렇게 열심히 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출생수당 3.18 프로젝트를 발표하셨습니다. 어떤 정책인지 알려주시죠.

▶ 예. 전라남도 출산, 합계 출산율은 0.97로 전국적으로 세종시와 함께 전국 1위거든요? 그렇긴 하지만, 0.97도 굉장히 낮은 거죠. 그런데 서울 같은 경우는 뭐 0.58대 이렇게도 이야기하니까, 지금 국가적인 사실은 위기고 비상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저희들도 이제 전라남도도 합계 출산율도 올리고 또 우리 전라남도에 와서 많이 출산도 하고 정착을 해주세요. 하는 의미에서 이제 매월 전라남도 10만 원, 22개 시, 군에서 10만 원씩 해서 매월 20만 원씩의 출산 장려금을 출생수당으로 이렇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최근에 이제 보건복지부하고도 협의를 완료했기 때문에, 7월 1일부터 정도 시행할 계획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아이가 태어나면 0세에서 17세까지, 18년간을 매월 시, 군과 전라남도가 20만 원씩을 지원하겠다. 그래서 뭐 한꺼번에 1억을 지원해주세요. 하는 그런 이야기도 있지만, 저희들이 또 젊은 분들하고 많은 대화를 해보니까 차라리 쪼개서 매월 주는 프로그램이 좋겠습니다. 해서 출생수당을 이렇게 시행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한 아이가 태어나면 2,160만 원 그리고 시, 군까지 하면 4,320만 원 결국은 시, 군까지 할 때 한 아이 태어나면 4,320 둘째 아이는 8,640. 셋째까지 하면 1억 3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또 정부도 한 아이 태어날 때마다 3천만 원 정도의 현금성 지원을 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한 아이당 5천만 원. 이렇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이렇게 되면 출생률이, 합계 출산율이 좀 더 많이 올라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리고 뭐 독일이랄지, 또 뭐 네덜란드 이런 나라들도 대체로 이렇게 매월 주는 출생수당 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전라남도는 매년 누계해서 17세까지 하게 되면 나중에는 한 1,700억 정도 매년 예산이 들어갑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생각하고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데요. 저는 국가적으로 최소한 20만 원씩 매월 주는 이 제도를 국가적으로도 시행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 시행하더라도 지금 한 20만 3천 명 정도 이렇게 출생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그렇게 큰 부담이 없다. 그리고 18년 후에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갈 때도 10조가 안 되기 때문에, 우리 국가에서는 656조 뭐 이렇게 될 때 10조라는 돈은 충분히 우리가 이런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국가에서도 20만 원을 지원해주십시오. 하는 것을 강력히 권유를 드리고 전라남도 시민은 금년에 태어난 우리 신생 어린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17세까지 20만 원씩을 지원 드리기로 이렇게 굳게 약속을 드립니다.

-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한 주거 정책도 있다고요?

▶ 청년 만 원 주택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월 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 같은 경우는 4년, 기본 4년 그리고 또 연장해서 2년까지 최장 6년까지 이렇게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게 되고요. 신혼부부 같은 경우는 4년에 한 어린아이를 낳게 되면은 3년을 플러스해주고 둘째 아이를 낳으면 3년 더 플러스해서 10년까지 그렇게 해서 한 7천만 원 정도의 사실은 경제적 효과를 이렇게 얻을 수 있게 하는 제도인데요. 굉장히 전국적으로 호응이 좋아서 전라남도가 하고 있는 만 원 주택이 지금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꼭 해야 된다. 이런 호응이 많다고 생각,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전라남도 이 제도를 잘 시행을 해서 청년이 돌아오고 아까 출생수당도 받고 만 원주택에서 거주도 할 수 있고 그런 젊은이 돌아오는 그런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 전남 도정에 첨단 전략 산업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 전라남도 하면은 농수산도다. 이렇게 이야기들 많이 하시잖아요? 그래서 전통의 강점인 농수산업을 잘 살리면서도 이제는 기후 변화 시대에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서 첨단 산업을 전라남도에 적극적으로 유치 해오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2차 전지가 많이 뜨고 있잖아요? 그래서 포스코퓨처엠에서 양극재 생산 공장, 세계 최대의 단지를 우리 광양만권에 이렇게 건설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금 광양만권은 첨단 산업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산단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래의 첨단 국가 산단을 조성하겠다. 해서 국가적으로 적극 해달라는 권유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반도체 산업도 전라남도에 유치하겠다. 무슨 전라남도에서 반도체까지 어떻게 하느냐 하는 말도 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이제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해서 첨단 산업들이 전라남도에 오히려 RE100을 위해서는 와야 된다. 이렇게 이야기 드리고 우선 차세대 반도체로 화합물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최근에 7개 기업과 함께 MOU도 맺고 지금 공장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화합물 반도체에는 두 개 이상의 소재를 가지고 결합을 해서 고준위의 반도체를 만들어내는 건데요. 지금 우주 항공 산업이라던지, 방위 산업 이런 데에 많이 쓰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화합물 반도체를 전라남도에서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다. 하는 말씀도 드립니다. 아울러서, 요즘에 이제 AI다. 뭐, 여러 가지 하기 때문에, 전력도 많이 들어가고 특히 이제 데이터 센터가 꼭 필요합니다. 많은 메모리의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센터가 세계적인 지금 추세인데요. 데이터 센터 클러스터를 전라남도에 동부, 서부, 남부 이렇게 중부 이렇게 해서 대규모로 지금 유치하도록 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아울러서, 전라남도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우주 발사체, 이 발사체 로켓을 부품들을 만들어내고 조립하는 최종 단계에 우주 발사체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으로 이미 1조 6천 억 원의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국가 산단도 만들고, 새로운 발사체 민간 발사장도 만들고, 발사체 산업을 이렇게 국가가 지금까지 개발해 온 것을 사업화할 수 있는 센터도 만들고 또 연구 기능이라던지 교육, 체험 이런 기능을 할 수 있는 사이언스 파크도 만들어서 앞으로 민간 우주 시대. 우주 경제의 시대를 전라남도에서부터 열어가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번에는 전라남도의 중, 장기적 계획과 비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덴마크를 다녀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글로벌 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와 3천억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관련한 전남 해상 풍력 산업에 향후 계획에 대해 알려주시죠.

▶ 전라남도는 해상 풍력의 자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현재 36기가와트 정도의 이렇게 해상 풍력의 자원량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선 지금 8.2 기가 와트의 신안 해상 풍력 발전 단지는 세계적 규모로써 가장 크게 지금 추진을 하고 있고, 또 남해 쪽이랄지, 여수 쪽에도 해상 풍력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은 해상 풍력 생태계를 목포 신안만을 중심으로 해서 조성하겠다. 해서 우선 세계적 베스타스 터빈 기업입니다. 세계적 터빈 기업 1위 기업인데요. 베스타스하고 터빈 공장 유치를 최근에 이렇게 이루어냈고 앞으로 이제 터빈뿐만 아니라, 블레이드랄지, 타워랄지, 기초라 할지 이런 부분을 해상 풍력 생태계를 갖추어서 우리 전라남도에서 국내 물량도 감당할 수 있게 하지만, 해외 물량까지 2기가와트 정도를 생산을 매년 이렇게 터빈을 생산한다. 할 것 같으면, 1기가와트 물량은 우리 전남에서 그리고 1기가와트 정도는 해외 수출을 통해서 우리 전라남도 목포를 중심으로 해서 해상 풍력 생태계를 만들고 전라남도 동부까지 해상 풍력의 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해상 풍력의 전진 기지가 우리 전라남도 또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사진=MTN 감성인터뷰 [더 리더] 전라남도 도지사 김영록
-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단계별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계획이 어떤 사업인지 또 전남도는 어떻게 준비해갈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남해안이 세계적 관광 여건, 그리고 해양 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지중해 연안보다 훨씬 아름다운데 왜 남해안을 그대로 두고 있느냐?. 특히 이제 제주도 시민분들이 이제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한계가 많이 왔는데, 그러다 보면 남해안까지 우리가 잘 보존하고 개발하면서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해양 관광 벨트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렇게 해서 이제 광주 전남 그리고 부산, 울산, 경남까지 5개 시, 도가 함께 하는 남해안 광역 남부권 관광 개발 계획을 정부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계획이 이제 3조 단위 정도 되는데요. 저희 전라남도에서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했고, 전라남도는 그중에서 1조 3천억을 지금 앞으로 10년간 투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추포도 음식 관광, 테마 명소와 사업은 이미 시작을 했고요. 또 앞으로는 이제 남도 고택을 이용해서 어떤 스테이, 여러 가지 체류하는 그런 프로그램이랄지 또 섬진강 스테이 특화 상품 요즘에 이제 스테이, 일하면서 워크까지, 일하면서 vacation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뜨고 있고 그런 부분도 하고 여수 같은 데는 뷰티 스파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복합적인 프로젝트를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업들이 잘되면은, 우리 부산에서 여수 거쳐서 목포까지 남해안 관광이 크게 뜰 수 있다. 그리고 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남해안 종합 개발청을 국가 단지로 그리고 필요하면 지방에서도 함께 파견되어서 함께 개발하고 원스톱으로 개발할 수 있는 그런 남해안 종합 개발청이 들어서야 된다. 그리고 그 남해안 종합 개발청의 중심은 여수가 되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뛰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세계 속의 문화 관광 수도로의 도약을 다짐하셨습니다. 글로벌 전남으로의 비상을 위한 앞으로의 전략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전라남도는 이제 세계로 웅비하는 세계로 뛰는 전라남도가 되겠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는 북쪽으로 서울만 바라보면서 서울 중심의 사고, 서울과 경쟁하고 서울 가서 어떻게 잘 돼야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이제는 인식을 전환을 해서 세계로 뛰고 세계와 경쟁하고 세계 무대에서 우리 전라남도를 겨루자. 이렇게 뛰고 있는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지금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고, MRO 산단이랄지, 이제 반도체 특화 단지까지도 그쪽에 이렇게 유치하면서 앞으로는 무안국제공항이 세계 물류, 항공 물류 이런 거점 배후도시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앵커 기업까지도 유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로 첨단 미래 도시를 무안공항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보겠다.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단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이제 아까 남해안 종합 벨트를 말씀드렸잖아요? 남해안 종합 벨트를 중심으로 해서 전라남도 관광을 미래의 산업으로 크게 육성해가면서 남해안 종합 개발청도 우리 전라남도에 유치하겠다는 그런 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더 한 가지 말씀드린다면, 광주에서 영암까지 초고속도로 아우토반을 건설해서 누구나 여기 고속도로 와서는 한껏, 기분을 한껏 한 번 내고 달려볼 수 있는 200킬로 이상 달려볼 수 있는 이런 초고속도로 아우토반을 만들자. 해서 지금 국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획을 마련하겠다. 하고 있기 때문에, 영암까지 초고속도로가 되면 젊은이들이 와서 끼를 발산하면서 또 영암 쪽에는 젊은이들이 끼를 발산하면서 어떤 그 문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젊은이의 테마파크까지 조성을 해서 전라남도가 젊은이들이 오는 관광의 메카로까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하는 그런 야심 찬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전라남도는 여러 가지 이렇게 하면서 결국은 세계를 향해서 뛰겠다. 하는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를 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전남도의 앞으로의 비전과 도정을 이끄는 데 있어 도지사님의 신념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전라남도는 빛나는 지방 시대의 1번지가 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방소멸위기극복을 올해 선언한 만큼, 전라남도가 이제 새로운 지방 시대에 의해 표본이 되고 모델이 되고 또 선도하는 그런 지역이 돼서 대한민국이 미래 100년을 향해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전라남도부터 잘 열심히 뛰겠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런 일들을 위해서는 전라남도 지방소멸위기극복 특별자치도 특별법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라남도가 모범을 먼저 보이면서 지방의 위기를 타개해나가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또 우리 도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행복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국립 의과대학을 잘 유치를 해서 성사를 시켜서 국립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해서 도민 건강권을 돌보도록 하고, 우리 도민 한 분, 한 분의 복지 시책도 저희 도에서 열심히 잘 보살펴드리도록 함께 뛰겠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 우리 전라남도 미래 100년을 보고 우리 도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습니다.

2024년을 지방소멸위기 극복의 해로 삼은 전라남도 도정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하며, 선도적 정책으로 모범이 되는 전남 도정의 성공과 발전을 기대하겠습니다. 더불어 세계 속 문화 관광 수도로의 도약을 꿈꾸는 글로벌 전남으로의 비상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출연해주신 김영록 도지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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