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잡센터, 제3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 개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5.28 13:07
글자크기

30여개 기관·기업 외국 유학생 대상 채용 인터뷰 실시
오는 11월7일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 예정

세종대가 잡센터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세종대세종대가 잡센터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세종대


세종대학교는 최근 교내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잡센터와 'ISF SPRING 2024-제3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세종대뿐만 아니라 75개 국내 대학과 9개 해외 대학, 7개 교환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0여명이 참여했다.



한화푸드테크와 효성굿스프링스, 에프지코리아(파이브가이즈 버거), 오스템임플란트, 캐럿글로벌, 바운스, 플러그룹 등 30여개 기관·기업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채용 인터뷰를 실시했다. 또 경희대 캠퍼스타운과 법률, 특허, 행정, 투자 전문 기업의 스타트업 컨설팅도 진행됐다.

한정훈 세종대 원스탑서비스센터 과장은 "지난 2번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 또 참가 기업을 확대해 더욱 풍성하고 효과적인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의 국제화 정책과 잡센터의 취업 정보 컨설팅 노하우를 결합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길준 잡센터 대표는 "2022년 코로나 기간에 세종대와 함께 기획했던 행사가 벌써 3회에 이르렀다"며 "아직은 시험 버전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페어로 도움 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종대와 잡센터는 오는 11월7일 '제4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창업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