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윤아, 칸영화제서 인종차별 당했다…치킨 20만원 먹튀한 남자들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6.01 05:30
글자크기

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영상. /영상=X(엑스, 구 트위터)가수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영상. /영상=X(엑스, 구 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는 칸 영화제서 인종차별을 당한 윤아 관련 영상입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는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K팝 아이돌 윤아가 칸 경호원에게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윤아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 따르면, 논란이 된 여성 경호원은 윤아가 레드카펫에 섰을 때 빨리 안으로 입장하라는 듯 재촉했습니다. 팔로 윤아의 몸을 막아 사진 촬영을 방해하기도 했습니다. 이 경호원은 윤아를 비롯한 배우 켈리 롤랜드와 마시엘 타베라스 등 유색인종에게만 이러한 행동을 취했고, 백인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섰을 때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치킨집에서 20만원어치가 넘는 메뉴를 먹고 포장까지 해가면서도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일행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치킨집에서 20만원어치가 넘는 메뉴를 먹고 포장까지 해가면서도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일행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JTBC '사건반장'
두 번째는 치킨집에서 20만원어치가 넘는 메뉴를 먹고 포장까지 해가면서도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남성들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23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송도의 한 치킨집에서 발생한 '먹튀' 사건을 다뤘습니다. 영상에서 6~7명 정도의 남성들로 보이는 일행은 음식을 모두 먹고 "포장 빨리 달라"며 재촉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점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하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이들이 계산하지 않은 금액은 총 22만원에 달했습니다. 치킨집 점주 A씨는 "주변 손님에게 피해가 발생할 정도로 시끄럽게 떠들었는데도 참고 넘어갔는데, 너무 괘씸하다. 꼭 잡혔으면 한다"고 분노했습니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샤일로 /영상=데일리메일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샤일로 /영상=데일리메일
세 번째는 '브란젤리나'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누벨 졸리피트의 춤 영상입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안무가 켈란 카터가 공개한 샤일로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켈란은 "샤일로는 부모님 명성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재능을 지닌 댄서다. 성실하고 솔직한 사람"이라고 극찬했습니다. 브래드 피트도 과거 딸의 춤 실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영화 '불릿 트레인' 시사회 당시 "딸의 춤은 눈물이 날 정도다. 매우 아름답다. 어디서 배웠는지 모르겠다. 저는 춤 실력이 좋지 않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영상. /사진=X(엑스, 구 트위터) 캡처가수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영상. /사진=X(엑스, 구 트위터) 캡처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