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하이브 '블록딜' 여파에…장 초반 주가 하락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5.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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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사진=뉴시스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사진=뉴시스


하이브가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에스엠의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

2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 (67,800원 ▲1,700 +2.57%)은 전날보다 3800원(3.97%) 내린 9만2000원을 나타낸다. 장 초반 9만1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하이브의 대량 지분 처분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이브는 에스엠 보유 지분 75만5522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금액은 683억9816만원으로, 목적은 '투자 자산 관리 효율화'라고 설명했다. 블록딜 후 하이브의 에스엠 지분율은 9.38%로 낮아진다.



이 시각 현재 하이브 (172,900원 ▲3,000 +1.77%)는 전날보다 3000원(1.47%) 내린 20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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