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해외 의사들에 미용필러 '이브아르' 알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4.05.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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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IMLG 참가자들이 이브아르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LG화학LG화학 IMLG 참가자들이 이브아르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LG화학


LG화학 (352,000원 ▲1,000 +0.28%)이 해외 의사들에게 미용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와 '와이솔루션(Y-SOLUTION)'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3~25일 중국, 태국, 이탈리아, 영국, 멕시코 등 13개 국가 메디컬 에스테틱 의사 7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인 'IMLG(International Masterclass of LG aesthetics)'를 개최했다.



LG화학은 참가자들에게 국가별 필러시술 트렌드 강의, 초음파 핸즈-온 세미나, 해부학 워크숍, 생산공장 투어 등의 학술 프로그램뿐 아니라 서울 고궁 투어 등 한국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필러의 원료부터 완제 생산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익산공장을 견학했다.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된 해부학 워크숍에서는 한승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해부학적 관점에서의 효과적 필러 시술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시간 동안 직접 시술을 진행하며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노지혜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상무는 "글로벌 고객들이 3일간 한국에 모여 LG의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각 국가별 최신 시술 트렌드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속 발굴, 전파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고객과 동반 성장하는 LG화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은 중국, 태국, 브라질, 독일 등 30여개 국가에 이브아르와 와이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캐나다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LG화학은 고품질 히알루론산 제조 역량 등 강점을 기반으로 미용필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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