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대어 케이뱅크…"상장하면 대박" 수혜주는?-그로쓰리서치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5.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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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쓰리서치는 28일 인지소프트 (21,500원 ▲100 +0.47%) 리포트를 발간하고 "케이뱅크 상장과 함께 대박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하는 가운데 지분을 보유한 케이뱅크의 상장으로 추가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 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인지소프트는 2000년 설립, 2010년 코스닥에 상장한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라며 "매출 비중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프로젝트이 74%, 유지보수 매출이 26%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경영 계획은 수주 300억원, 매출액 280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이라며 "고부가 제품 판매와 유지보수 수요 증가로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으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했다.

케이뱅크의 상장도 기대 요인이다. 이 연구원은 "비상장기업 케이뱅크의 지분을 0.43%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언론 보도상 케이뱅크는 올해 하반기 상장 계획을 밝히고 있다"며 "예상 시가총액 기준 최소한 200억원 이상의 매각차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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