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만동제과 협업 /사진제공=(주)오뚜기
창작의 가치를 알리는 디자인 스토어 '오브젝트'와 연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빵 맛집 '만동제과'와 '카레빵'을 출시하며 MZ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우선, 'DIY(Do It yourself)' 열풍을 고려한 체험형 팝업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백꾸(가방 꾸미기) 등 DIY 굿즈 및 이를 활용한 커스텀이 트렌드로, 와펜을 활용한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했다.
오뚜기-옵젵상가/사진제공=(주)오뚜기
유명 빵집과 카레 맛집 등과 협업도 추진했다. '카레에 진심'인 오뚜기 카레와 '빵에 진심'인 만동제과와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카레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카레빵을 출시했다.
오뚜기 카레로 속을 채우고, 시금치와 토마토를 곁들인 겉바속든 '카레 크로와상'과 오뚜기 카레로 만든 카레 소스와 고소한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새우 카레 바게뜨' 2종으로, 내달 9일(일)까지 만동제과 성수점에서 종류별 1일 55개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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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어제의카레 외부/사진제공=(주)오뚜기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 실천 방법으로 카레를 소개하는 워크숍과 다이닝도 연다. 지속 가능한 미식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협업해, 오는 11월까지(8월 제외) 매월 마지막주 주말 '플래닛랩'에서 진행된다.
오뚜기 카레플래닛 메인포스터/사진제공=(주)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창립 55주년, 카레 55주년을 맞아 MZ세대가 오뚜기 브랜드 헤리지티를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근 대세인 '옵젵상가', '만동제과' 등과 협업해 다양한 협업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 넓은 소비자층이 오뚜기 브랜드를 더욱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색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창립 제품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카레가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삼성동 무역센터 '케이팝 스퀘어' 등에서 '3D 아나몰픽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입체감을 극대화해 몰입감 있게 전달하고 있으며, 카레를 활용한 이색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